29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취임 이후 첫 한일 외교 협의가 진행된다. 관계부처에 의하면 일본 외무성의 다키자키 시게키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28일 한국에 입국해서 사흘 일정으로 방한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키자키는 국장은 김정환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국장급 회의를 진행하고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회의를 진행 예정이다. 김정환 국장과 일제 강제징용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전 스가 총리는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 1965년도에 체결된 한일청구권 협정에 위반되며 2018년 10월 징용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주라고 판결을 내린 판결에 대해서 한국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을 요구해 왔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행정부가 대법원의 판결에 직접적인 개입을 할 수 없다고 답했다. 다키자키 국장은 한국 정부가 강제징용 소송 판결과 위자료 지급 명령에 대해서 적절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한·중·일 정상회의에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불참할 것을 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회의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트 코로나 19 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전 11시에 스가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북아 및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스가 총리는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스가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양국의 관계를 이렇게 방치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양국의 대표들은 작년 12월에 중국에서 만나 이후 첫 직접적인 교신이다. 한일 관계는 2018년도 10월 일제강점기 징용 문제가 불거지면서 외교 관계에 금이 가고 추가 수출금지와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되면서 갈등이 불거졌었다. 스가 총리는 전화 통화 중 70~80년대에 북한 공작원들에게 납치당한 일본국민들의 귀환을 위해서 힘써 달라고 문 대통령에게 신신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로 인해 두 나라 간 여행이 제한되어있지만, 사업 인들의 교류를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코로나 19와 더불어 경제 침체 상황에서 두 나라 간 협력 어떤 새로운 기회의 창을 열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지난 16일에 일본 하위위원회에서 요시히데 스가가 총리로 당선되어 일본 최고 지도자 교체를 8년 만에 했다. 세대 교제가 이루어지면서 많은 관심은 아베 정권에서 관방장관이었던 스가가 총리로 당선되며 일본 경제정책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쏠렸다. 스가는 전 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을 표명하고, 미미한 변화를 준 신 아베노믹스, 즉 스가노믹스 트랙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총리로 당선되며 전 정권의 장관들 관련 몇 인사변경 외에 대다수 유지하여 아베 총리의 아베노믹스 트랙을 유지 할 것으로 보인다. 캐피털에코노믹스 일본 경제학자인 톰 리어마우스(Tom Learmouth)는 “변화는 있을 것이지만, 아베노믹스로부터 크게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라고 분석했다. 리어마우스는 이어서 스가가 일본은행과 중앙은행 정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 보도했다. 전 아베 총리의 급격한 건강 악화로 인해서 8년 만에 일본 리더십 교체가 이루어졌다. 한국은 일본과 냉담한 외교 관계임에 불구하고, 문 대통령은 스가 총리에게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한국처럼 모두가 스가를 환영하지 않았다. 스가 총리는 신조 아베 전 총리의 친동생인 노부오 키시를 국방부
9월 14일 일본 중 참의원 양원 총회에서 스기 요시히데가 자민당 총재로 선출되었다. 자민당 7개 파벌 중 5개 파벌의 지지를 얻고 대세를 얻게 되었다. 7년 8개월 만에 일본 총리 교체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앞으로의 한일 관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에 개최된 일본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스기 총재는 "외교는 연속성이 중요하다"며 아베 총리와 비슷한 외교정책일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9월 6일 산케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스가는 "한일 청구권 협정이 일본 한국 관계의 기본"이라고 강조헀다. 그러나 스가는 '현실적 보수주의자'라며 아베와 다르다고 국립외교원 일본외교센터의 조양현 교수가 강조했습니다. 또 아베 정권의 관방장관으로 집권을 했으나, 자기 개인의 역사관이나 국가 전략에 대해서 명확히 제시한 적이 없어서 아베와 다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불어서 12일에 개최된 토론회에서 "미국 일본 동맹 기축으로 아시아 국가들과 일본은 확실히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이웃 국가들과 각각 어려운 문제가 있지만, 전략적으로 이런 나라들과는 확실히 관계를 구축해 소통할 수 있는 외교를 하겠다"며 일제 강제 노역